테슬라 주가 폭등_모건 스탠리 주가 상향 조정

2023년 9월 11일 한국시간 새벽 2시 40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9.66% 상승한 272.5불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모건 스탠리에서 테슬라 주가를 상향 조정 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모건 스탠리가 테슬라 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테슬라의 도조 (Dojo) 슈퍼 컴퓨터가 $500 Billion (한화 약 675원)의 가치가 있다고 발표 함에 따름입니다.

밤사이 테슬라 주주분들께 날라온 좋은 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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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가 나자마자 $70 Billion에 달하는 시총이 하루 만에 오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건 스탠리가 발표한 $500 Billion의 14%로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모건 스탠리는 도조 컴퓨터를 들여다보면 볼수록 테슬라의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담 조나스 (Adam Jonas)를 비롯한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250불에서 400불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테슬라의 도조 컴퓨터는 아마존이 AWS를 발표했을 때와 비슷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도조 컴퓨터로 인해 테슬라는 단순히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완전 자율주행을 비롯한 무한한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도조 컴퓨터는 테슬라를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게 도와줌은 물론, 슈퍼 컴퓨터를 자체 생산하는 내재화를 통해 $6.5 Billion (한화 8조 7천억)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서 도조 컴퓨터는 인공 지능 자율주행에 필요한 AI 트레이닝 시간을 확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으며, 한달이상 걸리는 교육을 1주일 가량으로 줄일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몇주전 공개한 FSD 12 베타 버전에서 보여준 인공지능이 비디오를 보면서 운전을 교육받는 그 과정을 단축 시킬수 있다고 하니, 더 완벽에 가까운 자율주행을 더 속도감 있게 완성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의 도조 컴퓨터는 "휴먼 노이드" 로봇 개발뿐만 아니라 테슬라가 추진하고 있는 광범위한 사업분야에도 사용될 수 있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며, $500 Billion의 가치를 부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 675조 원의 가치 평가는 한국의 시총 1위 삼성전자보다도 높습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모건 스탠리의 가치 평가 모델을 따라 지속 성장할지, 아니면 지나친 고평가인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밝혀지겠지만, 시총 1000조가 넘는 회사의 주가가 하루 저녁에 9.66%가 오르는 것은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닐 겁니다. 테슬라에 투자하고 계시는 주주 분들의 자산에 좋은 영향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테슬라 만세.

Morgan Stanley's renewed bullishness towards the electric vehicle company is driven by the upside potential in its Dojo supercomputer, which the bank says can add another $500 billion to Tesla's market value.

Analysts led by Adam Jonas called Tesla a "top pick" and raised their price target to $400 from $250, representing potential upside of nearly 50% from current levels.

He said Dojo should help improve Tesla's full-self driving technology, which requires immense computing power that is well-suited for a supercomputer like Dojo. And a better full-self-driving product should lead to more higher-margin revenues for Tesla, as customers decide to include the add-on FSD software capabilities to their car purchase.

"The more we looked at Dojo, the more we realized the potential for underappreciated value in the stock, " Jonas said. "We believe Dojo can represent the next step-change in market perception of Tesla."

He estimated that Dojo could drive $6.5 billion in cost savings for Tesla over the next couple of years as the company increases its computing power with the in-house developed supercompu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