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목표 주가 300불

저금 저희는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도 내려가는 추세이고, 자산으로 돈을 벌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젊은 세대에서 부의 레버러지를 위해서 코인 및 다른 재테크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저는 현재 가장 유망한 투자처는 테슬라라고 생각을 합니다. 투자는 개인의 생각과 선택으로 하는 것이기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주식을 사라고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현재의 상황을 정리해 보고자 함입니다.

 

테슬라가 매력적인 이유

1. 우월한 전기차 경쟁력

주력 사업인 전기차는 성장성도 가지고 있으면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 단가도 낮아서 수익률도 높고, 이미 전기 충전소 인프라까지 업계 최고로 갖추고 있어 최근 GM, FORD는 물론 벤츠까지 충전소를 공유하는 것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충전소는 미국의 표준이 되어 있습니다.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모델 Y는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차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에서는 주력 차종이 픽업트럭이기 때문에 1위는 픽업트럭에게 내준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이버 트럭의 출시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1위를 하고 있는 모델과 직접적으로 경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2백만 대에 달하는 프리오더를 받은 상태로 시장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모델 3도 상당 부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 하게 유지하는 등 전기차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생산 단가는 지속으로 낮추는 머스크식 경영으로 2위와의 격차를 지속적으로 벌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 내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를 제외하면 수익을 내는 회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지금의 자동차 회사는 내연기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2030년부터 내연기관 차를 금지하는 법안이 나온 상태에서 전략의 변화가 필요함은 절실히 느끼고는 있지만 테슬라에 버금가는 생산 단가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테슬라의 가격인하가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가격인하를 함에도 불구하고 2 자릿수 손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가 멕시코가 준공중인데, 기가 멕시코에서 생산될 모델 2가 나오면 테슬라는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자동차 회사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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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기차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FSD

테슬라의 Valuation이 높은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차를 판매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매달 자율주행 구독 수익이 발생하는 점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나 애플등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하는 소프트웨어 판매로 인한 매월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입니다. 이번에 나온 버전 12 베타 버전은 노련한 운전사가 운전하는 수준의 운전을 구현했기 때문에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이 분야에 대하여 현재 경쟁할 만한 회사는 없는 상황입니다. 라이더 센서를 달고, 프로그램을 짜서 일부 국한된 지역에서의 자율주행을 성공하고는 있지만, 이번 테슬라와 같이 사람이 학습하여 운전하는 것과 동일한 운전 능력을 갖추진 못하여서, 완벽한 자율주행으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FSD로 매월 구독 수입이 들어오며, 누적 판매량이 천만 대, 2천만 대를 달성할 경우 테슬라의 수익 구조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버금가는 회사가 되어 있을 겁니다. 현재 마진율이 25%, 순이익이 10% 초반인데, 50% 이상으로 급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로보택시를 통해 구매자에게 추가 수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차량 구매 비용의 부담도 많이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경쟁업체가 많이 긴장을 해야 하는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휴먼로이드 로봇

집안일도 하고 간단한 일을 도울 수 있는 로봇기술도 상당 수준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AI부분에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이미 확보한 테슬라가 이미 시 생산을 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용화가 된다면 이분야에서도 폭발적인 매출이 예상됩니다.

 

4. 에너지 솔루션

솔라패널과 에너지월이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 땅이 넓고 여러 사업자가 전력 공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경우도 있고, 전력 단가도 통일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기업이기 때문에 이윤이 따르지 않는 지역의 투자는 꺼리며 정전사태 및 블랙아웃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는 오스틴 지역에 폭설로 인해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정부가 아닌 사기업이기 때문에 수익이 남을 경우에만 움직이고, 이로 인해 소비자의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지고 기업들이 서버룸 운영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불안 요소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인들도 off-grid (자가발전을 통해 State 전기 공급으로부터 독립)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내가 생산한 전력을 판매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솔라 패널 설치가 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사업분야의 하나이기도 한 솔라파워가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리고 있고, 현재 전체 매출의 6%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공급이 지속 늘어난다면, 솔라패널을 가지고 있으면 현재 기름으로 사용하던 비용으로 전기 요금 및 자동차 운영비까지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5. 테슬라 폰

루머가 많이 돌아다니고 있고, 머스크가 직접 제품 공개도 한 적이 있는 테슬라 폰은 현재까지 보지 못한 혁신이 들어 있는 핸드폰입니다. 동시에 가격도 390불로 공개를 하여,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실제 출시 가격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 아이폰 14 및 갤럭시 S23의 반값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스타링크를 통한 위성통신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통신이 가능하다는 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 심지어 화성에서도 통화가 가능하게 설계를 한다고 하니 확실한 와우 팩터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오기만 한다면 통신업계 및 스마트폰 시장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서 언급한 하나하나가 혁신이고, 세계를 변화시킬만한 기술들인데, 빠른 시간 동안에 이를 현실화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테슬라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CEO의 마스터플랜하에 이러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역량을 지닌 회사 테슬라가 앞으로 5년간 최고로 매력 있는 투자처로 생각이 되어 글을 적어 봅니다.